[머니투데이] 운트바이오 "한국 최초 인슐린 개발...美 상업생산 첫삽 뜬다"

  • 2023-06-16





      

▶ 운트바이오는 자체 기술로 인슐린 원료와 완제품을 개발하고 상업 생산에 도전하는 토종 바이오 기업다. 그동안 세계 최대 인슐린 시장인 미국에서 생산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올해는 그간의 노력이 실제 사업성과로 이어지는 원년이다.

▶ 전용수 회장은 "운트바이오가 확보한 인슐린 기술을 미국에서 먼저 검증하고 경쟁력을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웨스트버지니아주 정부와 의과대학 전문가들이 운트바이오의 인슐린 제조 기술을 검증한 뒤 기존 방식보다 수율(단위 시간당 인슐린을 뽑아내는 정도)이 2배 뛰어나고 공정을 40% 단축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인슐린 원가 경쟁력이 2~3배 높아진다며 웨스트버지니아주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운트바이오의 현지 생산공장 건설과 관련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 이후 운트바이오는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와 경제개발부 장관을 직접 만나 현지 생산공장 건설과 관련한 정부 특혜(grant) 보조금과 금융 혜택 등 지원에 대해 합의했다. 또 웨스트버지니아주에 3만 2000평 규모의 인슐린 생산공장 부지를 확보했다. "이는 모든 웨스트버지니아주 정부에서 정식 발표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 운트바이오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부티크 투자은행(IB) 알렌앤컴퍼니(Allen & Company)가 대주주인 나스닥 사장 기업과 합병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한 투자의향서(LOI)까지 체결했다.

▶ 전용수 회장은 새로운 길을 가고 싶다는 철학으로 인슐린 국산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2030년 글로벌 톱10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 싶다"며, "운트바이오가 글로벌 인슐린 시장에서 써나갈 성공 스토리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